겨드랑이 땀 억제제 드리클로 사용법과 효과, 부작용은?

여름은 땀이 많으신 분들에게 힘들고 곤란한 계절인데, 특히 겨드랑이 땀을 줄일 수 있는 땀 억제제를 알아보고 계신가요? 다양한 데오드란트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땀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확실하다는 드리클로를 사용해 본 후기포스팅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데오드란트와 땀 억제제

다양한 데오드란트를 사용해봤지만 개인적으로 데오드란트는 땀의 양을 줄여주기보단 땀에서 나는 악취를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많이 젖은 상태는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기에 최대한 땀을 억제해 주는 제품을 찾고 있었어요.

 

드리클로란

 

 

땀 억제제 드리클로

드리클로를 3년전쯤에 처음 사용해봤는데 그 당시 효과가 아주 좋았으며 추후에 바르지 않고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땀의 양이 바로 늘어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요새 들어 다시 땀의 양이 너무 많아져서 드리클로를 재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효과를 보면서도 부작용을 겪고 있어서 사용법과 주의할 점,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드리클로 사용법

드리클로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하실수 있으며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며 현시점을 기준으로 12000원~15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드리클로를 약국에서 구매한 이후에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날 아침 물로 씻어서 제거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드리클로

 

 

드리클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간지러움이나 따가움의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경험상으로 따가운 고통의 부작용을 느꼈을 때는 땀띠가 났을 때와 면도를 하고 난 이후에 드리클로를 발랐을 때입니다. 설명서에는 제모나 면도 후 12시간 지난 이후에 사용하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최대한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드리클로의 잘못된 사용으로 따끔한 고통을 겪어보면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의 주의사항은

 

• 샤워 후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바를 것
• 면도 혹은 제모 이후에는 12시간이 아니라 피부가 더 진정되는 것을 확인하고 바를 것
• 땀띠 나 피부 트러블이 있을 경우 사용하지 말 것
• 올바르게 사용해도 피부에 안 맞으면 사용하지 말 것

 

드리클로를 부작용 없이 잘 사용하고 계시다면 땀의 양을 체크해서 바르는 횟수를 줄여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매일 밤 한 번씩 사용하되,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서 주 1~2회로 줄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리클로 후기

이전에 드리클로를 사용했던 좋은 기억 때문에 재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마음대로 썼다가 부작용을 겪고 있어요. 초반에 땀띠가 나있는 상태로 발랐다가 따가운 고통을 겼었고 다음날에 면도를 하고 바르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하고 면도를 했다가 엄청난 고통으로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드리클로를 사용하기 전에는 피부에 자극이 될 만한 것은 안 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12시간 이후에도 안 바르시는 것을 추천)

따가운 부작용을 겪으면서 4회 발랐는데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 쪽은 확실히 땀이 거의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제는 주기를 한 주로 바꿔서 발라보고 따가운 부작용이 계속된다면 더 이상 바르지 않을 생각이에요. 대체품으로 비슷한 일반의약품으로 스웨클로라는 제품도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상, 겨드랑이 땀 억제제 드리클로 사용법과 효과, 부작용에 겪어본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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