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상 메뉴,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맛 솔직 후기

롯데리아에서 신상 메뉴의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출시 소식을 들으셨나요? 부산의 깡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돼지후라이드를 롯데리아에서 신상으로 내놓았는데, 과연 맛과 가성비를 챙긴 메뉴로 우리의 선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솔직한 내돈내산후기로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출시

롯데리아 신메뉴인 깡돼후는 깡통시장의 돼지후라이드를 줄인 말로 부산의 명물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돼지 후라이드라는 신박한 메뉴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미 부산에서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네요. 부산까지 내려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전국 롯데리아에서 판매를 한다고 하니 먹어볼 기회가 생겼네요.

 

 

롯데리아-깡돼후

 

신메뉴 출시 소식을 듣고 달려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데, 신박한 메뉴라 설렘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맛과 가성비도 부디 챙겨주는 좋은 메뉴이길 바라는데!

 

롯데리아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구성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깡돼후는 단품과 콤보의 구성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콤보와 단품의 가격차이는 천 원이므로 콤보를 구매해서 콜라를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깡돼후 돼지 후라이드 단품 (중량 173g) + 소스 1개
  6,500원
• 깡돼후 돼지 후라이드 콤보 (중량173g) + 소스 1개 + 콜라
  7,500원
• 소스 (갈비맛소스/ 크리미 마늘소스/ 크리미 양념소스)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소스 1개는 무료로 주며 선택이 가능, 개당 500원을 추가하면 추가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스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갈비맛소스, 크리미 마늘소스, 크리미 양념소스가 있어요.

 

깡돼후- 소스

 

어떤 맛이 가장 잘 어울릴지 궁금해서 우선 3가지 소스를 모두 구매해서 왔는데 소스는 3개까지는 필요 없으며 깡돼후 한 개에 1~2개가 가장 적당한 소스의 양입니다.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맛, 평가

개인적인 솔직한 맛평가를 하자면 돼지후라이드는 치킨과 돈까스 사이에 있는 애매한 위치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스를 바르지 않았을 때 롯데리아 돼지후라이드는 밑간이 잘 되어있어서 짭조름한 맛의 돼지 튀김이었어요. 치킨과 돈가스 그 중간의 식감과 맛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적응이 필요한 단계인 것 같습니다.

 

 

깡돼후 근접샷, 크기 실물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기 자체가 굉장히 작은 느낌이라 돼지로 튀긴 콜팝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박스를 받았을 때부터 이미 실망을 했지만 열어서 크기를 확인한 후 재차 실망을 해버리게 됐어요. 소스가 1~2개가 적당하다고 했던 이유가 크기가 작아서 소스가 많이 남아요.

롯데리아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소스 3가지 개인적인 순위는 크리미 양념소스, 갈비맛 소스, 크리미 마늘소스입니다. 크리미 마늘소스로만 먹기에는 느끼함이 있을 수 있어요. 갈비맛 소스는 우리가 아는 그 양념갈비맛 소스를 더 단짠단짠하게 만든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크리미 양념소스는 그냥 일반 양념소스인데, 무난하게 먹기 가장 좋은 소스인 것 같습니다.

 

• 맛 : ★★★☆☆
• 가성비 : ★☆☆☆☆
• 재구매의사 : ★★☆☆☆

롯데리아에 돼지후라이드만 사 먹으러 갈 일은 없을 거 같은데, 다른 메뉴에 사이드로 같이 껴서 먹는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이나 맛 모두 만족스러운 메뉴는 아닌 것 같아서 추천은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다만, 저처럼 새로운 메뉴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한번 먹어보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롯데리아 신상 메뉴,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맛 솔직 후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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