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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

맥도날드 신메뉴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타로파이 후기

by 댕구뤼 2023. 11. 30.

맥도날드의 신메뉴인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와 미트칠리 BLT버거가 출시했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픽업해서 왔습니다. 이번 신메뉴인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와 타로파이, 토마토 치킨스냅랙을 내돈내산한 솔직한 리뷰 포스팅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맥도날드 신메뉴

이번 맥도날드의 신메뉴는 미트칠리 버거 컨셉으로 2가지 종류를 출시했는데,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와 미트칠리 BLT버거입니다. 연말을 더 특별하게 즐기라고 내놓은 맥도날드의 미트칠리버거는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두 햄버거의 차이를 살펴보면서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를 먹어본 맛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맥도날드
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

 

두 버거를 사진만 보고 봤을때는 미트칠리 BLT버거의 사이즈가 더 크길래 저걸 먹어봐야 하나 했지만 비프 패티의 개수차이로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기본적인 베이스 맛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패티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맥도날드 신메뉴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는 진하고 이국적인 미트칠리소스를 바탕으로 2장의 고기패티와 베이컨 패티를 곁들인 버거입니다. 상큼한 사워크림과 미트칠리소스의 조합으로 풍미를 더 했다고 하는데요. 야채보다는 고기패티를 더 좋아하는 입장으로 더블 비프를 선택했어요.

 

 

맥도날드-더블비프미트칠리버거
맥도날드-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미트버거 컨셉의 햄버거는 맘스터치에서도 판매를 하였는데 먹어본 적은 이번 맥도날드가 처음이에요. 다른 햄버거 집과 맛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처음 먹어본 평가는 꽤나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우선 소스부터 평가를 하자면 미트향이 굉장히 많이 나서 미트볼 스파게티와 피자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단순한 미트 소스가 아니라 칠리 미트소스라고 하는데 이름처럼 매콤함을 가진 미트소스였으며 샤워크림과의 조화도 꽤나 잘 어울렸어요. 패티는 육향이 가득해서 좋았고 베이컨의 불향까지 잘 전달돼서 맥도날드 고기패티의 장점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재료 모두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조화가 잘 이루어진 버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 미트칠리소스는 매콤한 편
  • 고기패티와 베이컨의 육향이 가득해서 맛있음
  • 치즈 및 샤워크림 등 전체적인 조화가 아주 좋음

 

매콤한 맛이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맥도날드의 신상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는 입맛에 꽤나 맞을 것으로 생각되어 나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슈비버거나 상하이버거를 즐겨 먹었는데 이 햄버거도 가끔은 찾아 먹을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가 있는 추천하는 햄버거입니다.

 

 

맥도날드 미트칠리 BLT버거

진한 고기맛을 살리는 미트칠리소스에 상큼한 샤워크림,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까지 더해진 미트칠리 BLT버거는 더블 비프와는 달리 채소가 있는 햄버거입니다. 

 

맥도날드-미트칠리BLT버거
맥도날드- 미트칠리 BLT버거

 

햄버거를 먹을때 고기 패티와 채소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더블 비프보다는 BLT 버거가 입맛에 더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블 비프를 먹어본 입장에서 고기의 육향과 풍미는 뛰어났지만, 소스 자체가 채소와도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어 미트칠리 BLT버거도 추후에 먹어보려고 합니다. 오히려 햄버거의 조화를 생각한다면 BLT버거가 더 맛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미트칠리버거는 전반적으로 맛은 있으나 고기패티냐 채소와의 조화냐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맥도날드 토마토 치킨 스냅랙

햄버거 신상에 이어서 사이드 메뉴를 두 개 골랐는데 한 가지는 토마토 치킨 스냅랙입니다. 작년에 해피스낵의 한정 메뉴로 판매되었다가 단종되어서 크게 실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상시 메뉴로 다시 출시했다고 하네요.

 

 

토마토치킨스냅랙
토마토치킨스냅랙(좌), 타로파이(우)

 

한때 토마토 치킨스냅랙에 빠져서 버거 대신에 스냅랙만 2개씩 먹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구매했습니다. 매콤한 소스와 치킨, 토마토의 조화는 여전히 또 사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맥도날드 타로파이

달콤한 보랏빛의 디저트인 맥도날드 디저트 타로파이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사진상으로 봤을 때 보랏빛은 식욕이 도는 느낌이 아니라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타로파이
맥도날드-타로파이

 

타로파이는 전반적으로 바삭한 식감과 달달한 느낌의 맛이었는데 어떻게 맛을 평가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어른들의 입맛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반면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맛있게는 먹었지만 여전히 애플파이의 자리는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맥도날드 신메뉴들은 선방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햄버거는 소스 맛과 패티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고 토마토 치킨 스냅랙은 이전 해피밀 한정판매 때 검증된 메뉴였으며 타로파이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이상, 맥도날드 신메뉴 더블 비프 미트칠리버거, 타로파이 후기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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