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건소 PCR 검사 어떻게 진행 될까?

안녕하세요 :D 뎅구뤼입니다.
오늘은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ㅎㅎ
이미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검사를 해보고 알고 있을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잠시나마 업계에 종사했던 내용과 경험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와 병원에 방문!

보건소와 병원에 방문을 하게 되면 코로나 PCR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방문하신 환자들은 솔을 코에 깊숙히 넣었다 뺀 후 솔을 검체에 담아서 제출을 하게 되죠~
환자분들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 보건소 정보가 기입된 검체들은 검진 회사로 이동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녹십자, 씨젠 등의 회사가 있어요)
음, 보건소와 병원은 단순히 검체를 체취하고 검진회사로 발송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건소에서 온 검체사진(환자 정보가 없는)

PCR검사는 검진 회사에서!

PCR검사는 검진 회사인 녹십자, 씨젠, SCL 등의 회사에서 진행이 되요~
검체가 회사에 도착하면 검체에 기록된 환자 정보와 전산을 맞추는 작업을 한 이후 임상병리사
선생님들이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체에 들어있는 용액을 검사 용기에 옮겨담고 전문 기계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또 그 결과가 양성/음성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양성의 결과가 나오게 되면 확실한 결과 도출을 위해 재검을 진행해요)
결과가 나오면 보건소/병원에 전산을 넘겨주고 그 결과가 환자분들에게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PCR 검사 결론!

PCR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면 검체 체취까지는 보건소와 병원에서
검체 검사는 검진 회사에서!
결과는 검진회사 ->보건소/병원 ->환자 에게 통보 되는 순서입니다.
한 때, 검사 결과가 많이 늦어져서 답답했던 기억이 있는 분도 있으실 거에요
검사량이 많아지면서 과부하로 인해 소화되기 힘든 부분이 있더라구요ㅠ
현재는 다행히 이전보다 심각하지 않지만.. 의료종사자분들은 노고에 감사합니다!

(검진회사에서의 경험은 전쟁터였어요ㅠ)

모두 코로나 조심!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