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하던 바람의나라가 클래식으로 조만간에 재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람의나라에는 마법을 배우기 위한 재료들이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낮은 레벨에 필요한 마법을 배우기 위해 얻기 힘든 아이템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저렙에 철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돼지굴 보스 리젠 시간을 참고하여 효율적인 게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클래식 바람의나라 철도
구버전의 바람의나라인 클래식 바람의나라가 새로 출시가 되면 모든 유저가 처음부터 캐릭터를 키우게 됩니다. 낮은 레벨에 꼭 필요한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필수 아이템인 철도를 받쳐야지만 마법을 배울 수 있는데요. 저레벨에 철도를 얻는 방법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려운 노가다의 분야입니다.
도적의 경우에는 필수 마법인 투명을 배우기 위한 재료이며, 투명이 없는 도적은 사냥터의 한계가 확실합니다. 즉, 클래식 바람의나라가 오픈하면 철도를 빨리 얻는 것이 레벨업 속도와 상위 랭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철도 구하는 방법 (철도 노가다) 꿀 TIP
본론으로 철도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0 레벨대에서 철도를 구하는 방법으로는 돼지굴에서 보스를 잡아 철도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테스트 서버를 진행해 본 결과, 초창기 철도를 얻기 위한 경쟁은 많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떻게 얻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여성 쪽의 돼지굴의 경우, 비영사천문 북쪽으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좌표는 (34,43)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철도 노가다를 하기 위해서는 돼지굴에 들리기 전에 초보 사냥터에서 말을 한 마리 타고 가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말을 준비한 이유는 돼지굴에 있는 돼지들이 생각보다 많고 빠르기 때문에 걸어서 제끼고 10 굴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0 굴까지 5분 걸려 가는 거리를 초보사냥터에 잠시 들러서 말을 타게 되면 2배 빠르게 보스가 있는 10 굴까지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그룹 사냥이 아닌 저레벨에 철도를 파밍 하려고 하면 돼지가 상당히 세기 때문에 한 마리씩 유인해서 정리를 해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빨간 돼지가 돼지굴의 보스로 철도와 철단도를 드랍하는데, 아무것도 주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돼지굴 보스 리젠 시간과 철도 드랍율은?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으로 돼지굴 보스가 다시 나타나는 시간인 리젠 시간은 30분입니다. 잡고 나면 30분 후에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철도 파밍의 꿀팁을 드리자면 보스를 처리한 시간을 적어두고 30분에 맞춰서 보스를 잡았던 성의 돼지굴에 다시 와서 잡으시면 됩니다. 그동안에는 다른 성에 있는 돼지굴에 방문해서 돼지굴 보스가 있다면 처리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철도 외 다른 노가다도 대동소이한 방법)
- 돼지굴 보스를 처치하고 리젠 시간은 30분
▶ 이 시간 동안 다른 성에 있는 돼지굴 방문 - 비영사천문 북쪽에서 다른 성으로 이동 가능
- 철도 드랍률은 대략 10~20%
(실제로 경험해 본 결과)
철도를 얻기 위해 보스 파밍을 9번을 했는데, 5번이 아무 아이템도 안 나왔으며 철단도 3개, 마지막 9번째에서 철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드랍률이 저조한 편으로 클래식 바람의나라가 정식 오픈하면 철도의 경쟁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어렸을 적에는 도토리 팔아다가 얼마 안 되는 금액에 구매했었는데 현재는 수요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돼지굴에서 보스를 9번을 잡았지만 소요 시간은 5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보스를 만나러 가다가 끼여서 죽고 경쟁에 밀려서 대기도 하다 보니 테스트 서버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경험이었습니다. 혼자서 하기보다는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하거나 그룹 사냥을 한다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철도를 얻고서 보여주기 위해 땅에 뿌리자마자 서버에서 튕겨버렸습니다. 테스트 서버가 불안정해서 무언가 액션을 취하면 튕기는 것이 있었는데, 5시간 동안의 노가다의 산물인 철도를 바로 잃어버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바로 재접속을 했지만 철도는 없었고 바로 접속을 영원히 종료..)
이상, 얻기 힘든 바람의나라 철도 노가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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