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 가면 가끔 들려 먹었던 장칼국수가 이제는 주위 수도권에서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생겼는데요. 광교에 있는 강릉장칼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차돌장칼을 먹은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차돌을 좋아해서 짬뽕도 차돌짬뽕을 먹는데 장칼과 차돌의 조화는 어땠을지 내돈내산 솔직 리뷰 포스팅 바로 시작합니다.
강릉장칼
칼국수 집에서 파는 장칼국수도 강릉에 가지 않으면 잘 먹지 않았는데 수도권에서도 장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 생긴 것을 보면 애호가들이 은근히 많은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장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인 강릉장칼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예전부터 용인 동백지점에 있는 강릉장칼에 한번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방문하지 못하다가 광교 쪽에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강릉장칼에서 점심 겸 저녁을 해결하고 왔습니다.
수원법조로에 있는 강릉장칼은 실내 내부가 조금 작지만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4인 이상 테이블은 없고 2~4인 테이블이 8개 정도 되었던 거로 기억이 나네요. 혼밥을 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는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강릉장칼 메뉴
당연히 장칼 전문점인 만큼 장칼이 주력메뉴이며 다양한 장칼국수와 메밀면과 식사류 그리고 사이드 메뉴의 구성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이드 메뉴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사류에서는 비빔밥과 돈가스가 있었는데, 야채비빔밥과 꼬막비빔밥으로 면보다 식사를 원하시는 분에게도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강릉 장칼에서는 다양한 장칼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기본장칼부터 차돌장칼, 고추장 수제비, 순두부장칼, 들깨장칼, 로제장칼, 새우장칼, 추어장칼 등 판매를 하고 있어요. 기본 가격이 9000원부터 13000원까지 하는 차돌장칼까지 칼국수치고는 가격대가 비싼 느낌이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식사류 메뉴
- 꼬막비빔밥 - 11000원
- 은이버섯야채비빔밥 - 11000원
- 등심돈가스 - 10000원
- 막국수(들기름/비빔) - 9000원
사이드 메뉴
- 장칼만두(김치/고기/갈비) - 6000원
- 18cm 왕새우튀김 - 9000원
- 메밀전병 - 9000원
- 모듬고로케 - 9000원
강릉장칼 차돌장칼 솔직 후기
강릉장칼에 방문하기 전에 장칼국수의 퓨전요리인 로제장칼을 먹으려고 방문하였지만 차돌을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차돌장칼을 먹게 되었는데요. 주문 전에 차돌장칼의 양을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적은 양은 아니라고 하길래 사이드는 따로 시키지 않고 차돌장칼 단품으로 주문을 했어요. 사실 사이드나 다른 메뉴도 맛보려고 했는데 혼자 먹기에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포기했습니다.
주문한 차돌장칼을 마주했는데 그릇의 크기에서 양이 걱정은 없겠다는 것을 느꼈어요. 고기의 양도 적지 않았을뿐더러 야채들을 푸짐하게 넣어주셔서 대식가들에게도 배가 부를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장칼국수의 묘미는 역시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인데, 셀프코너에서 원하는 양만큼 밥을 받아갈 수 있어서 모자람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차돌장칼의 맛을 평가하자면, 장칼 특유의 맛과 차돌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 생각보다는 무난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아껴먹으려고 나중에 먹으면 차돌이 질겨질 수 있으니 고기 먼저 건저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격대에 비해서 만족도는 무난한 정도의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 맛 : ★ ★ ★ ☆ ☆
- 가격 : ★ ★ ☆ ☆ ☆
- 서비스 : ★ ★ ★ ★ ★
서비스 부분에서 사장님의 친절함과 가게 내부의 청결도는 진짜 깔끔하다고 느꼈는데요. 면 종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가끔씩 한번 들릴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꼭 로제장칼을 먹어보겠습니다. 장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릉장칼 광교법조타운점 정보
-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266번길 40 101호
- 영업시간 : 07:30 ~ 21:00
라스트 오더 : 20:30 (매주 토요일 휴무) - ☎ 연락처 : 031-21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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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장칼 광교법조타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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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광교 식당 장칼국수 강릉장칼 차돌장칼 메뉴 추천 및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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