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식 카이센동 맛집 : 제철그륵 토요일은 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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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

용인 일식 카이센동 맛집 : 제철그륵 토요일은 밥이 좋아

by 댕구뤼 2024. 3. 6.


토요일은 밥이 좋아 용인 편을 보다가 일식집이 소개되어 카이센동 맛집이라는 제철그륵에 방문해서 카이센동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일식을 좋아하지만 주로 라멘과 초밥 위주로 먹다 보니 덮밥류의 일식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요. 내돈내산으로 먹어본 용인 일식 카이센동 솔직 후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제철그륵

유튜브 알고리즘에 용인의 일식집인 제철그륵이 '토요일은 밥이좋아'에서 소개를 해주게되서 보게되었는데, 히밥과 다른 게스트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카이센동을 한번 먹어봐야겠다"라는 생각에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이나 예약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뒤에오신 다른 분들은 네이버 예약을 하고 오는 것 같았어요.

 

 

제철그륵
제철그륵 - 실내

 

제철그륵 내부의 좌석은 테이블과 바석으로 나눠져 있는데, 4인 이상의 경우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1~2인은 바석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일식집처럼 내부가 작아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바쁜 시간에 예약없이 방문한다면 웨이팅을 할 수 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제철그륵 메뉴

제철그륵의 주 메뉴는 카이센동이라는 일식 메뉴로 날것의 해산물을 덮밥식으로 먹는 것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일본식의 회덮밥 메뉴입니다. 초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카이센동도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초밥이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신선한 덮밥이에요.

 

 

메뉴
제철그륵- 메뉴

 

제철그륵의 주 메뉴인 카이센동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선호하는 회를 기본으로 한그륵을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철그륵에서는 토핑을 미리 주문해도 되지만 식사도중에 추가하여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모자라거나 궁금한 토핑은 바로바로 추가해서 먹기 아주 좋아요.

제철그륵에서 판매하는 또 다른 메뉴들은 면 요리와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 카이센 마제면 - 10,900원
    제철타래가 들어간 해산물 비빔면
  • 마제면 - 9,900원
    매콤한 돼지고기 베이스 비빔면
  • 소바 - 8,000원
  • 우동 - 8,000원
  • 후토마끼 5pcs - 16,000원
    참치, 연어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대왕 마끼
  • 왕새우튀김 1pcs - 2,000원
  • 가라아케 5pcs - 5,000원
  • 곁들임 사시미 - 28,000원

알아보니 제철그륵은 카이센동 뿐만 아니라 후토마끼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방문한 것이 아니라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철그륵 - 한그륵 후기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고르는 데 있어서 또다시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연어를 너무 좋아해서 연어 한그륵과 한그륵에서 고민을 수십 차례 하다가 결국 기본인 한그륵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모자라면 토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되니까 라는 마음으로 추천메뉴인 참치뱃살만 우선 추가했습니다.

 

한그륵
제철그륵- 한그륵, 참치뱃살 추가

 

한그륵의 구성에는 제철타래만 올라가 있어서 제가 생각한 카이센동이랑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연어 한그륵을 주문하는 건데.. 하면서 받자마자 후회를 했습니다. 참치뱃살과 타래 그리고 김과 밥을 간장과 함께 먹었는데 해산물의 신선한 느낌이 확 와닿았어요. 솔직히 참치뱃살은 타래와 따로 먹는 게 더 참치 맛을 잘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게 제철타래를 반쯤 즐기다가 연어 1 pcs를 추가했습니다. 

 

연어
제철그륵- 연어

 

모든 재료가 싱싱해서 맛있었지만 연어가 진짜 근래에 먹은 연어 중 역대급으로 맛있었어요. 또 한 번 연어한그륵 먹을걸 후회했습니다. 제철그륵에서 제공하는 간장은 직접 담근 간장이라고 하는데 짜지 않고 단맛이 섞여있어서 아주 맛있어요. 회를 듬뿍 찍어 먹어도 짜지 않고 반정도 남은 밥공기에 남은 간장과 타래를 섞어먹고 감탄했습니다. 

 

 

구성
제철그륵- 한그륵 기본구성

 

제철그륵의 카이센동은 너무 신선해서 한동안 해산물을 한웅큼 먹은 느낌이였어요. 또 초밥과는 다른 별미로 자주 생각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재방문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위치가 외진곳이다 보니 차로 이동해서 와야한다는 점인데요. 조용한 분위기와 신선한 카이센동을 먹어보고싶다면 한번은 꼭 추천하고싶은 식당입니다. 

 

 

제철그륵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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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269 1층
  • 영업시간 : 11:30 ~ 21:00 (월~토요일 / 일요일 정기휴무)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20, 20:20 라스트오더
  • ☎ 연락처 : 070-4220-2050 

이상, 용인 일식 카이센동 맛집 : 제철그륵 토요일은 밥이 좋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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