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 뎅구뤼입니다
며칠 전 옷에 하얀색 털이하나 묻어있길래 겨울 옷에서 나온 오리털인 줄 알고 털었는데
흰색 집벌레가 나왔어요.. 아마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도 경험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요
이 흰색 집벌레의 정체를 알아보겠습니다
흰색 집벌레는 좀벌레?
하얀색 집벌레가 나온 사진을 하나 올릴게요..
저희 집.. 제 방.. 제 검정 후드티에서 발견된 녀석인데요.. 찾으시는 벌레가 이 녀석 맞을까요?
하얀색 집벌레의 정체가 뭘까요?
인터넷에 하얀색 집벌레를 검색하니까 이 녀석에 대한 정보가 나오더라고요
하얀색 집벌레의 정체는 좀벌레였습니다..
좀벌레란
- 좀 목에 속하는 곤충
- 서식지 : 지표면 중 이끼, 낙엽층이나 인가(사람이 사는 곳)
- 현재 존재하는 곤충 중에 화석급에 속하는 곤충(가장 오래된 곤충계층)
- 실버톤의 물고기처럼 생겨서 '실버피쉬'로 불리기도 해요
(진짜 물고기처럼 생겼어요..) - 생김새는 머리에 긴 더듬이 2개와 3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생각보다 왕성한 번식력을 갖고 있음
(이 글귀가 제일 무섭죠..)
서식지가 인가인 것을 보아 집 어딘가에 또 서식을 하고 있을 거 같은 불안감이 생겼는데요..
근처에 있는 옷과 옷장을 다 둘러보고 청소를 했는데 이 녀석 한 마리뿐이라 약간의 안도감이 생겼어요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원인을 찾아야 했기에 원인도 한번 알아봤습니다
좀벌레 생기는 원인
좀벌레가 주로 서식하는 곳은 욕실과 부엌, 지하실, 옷장, 세탁기, 욕조 등이 있는데요
습한 느낌의 공간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곰팡이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 좀벌레에게도 아주 좋은 장소라고해요)
좀벌레가 먹는 것은 비누나, 밀가루, 종이와 같은 책 부스러기들을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 박스나 종이, 옷에 구멍이 뚫리거나 얼룩의 흔적은 좀벌레 서식을 의심해봐야한다고 해요
좀벌레 퇴치하기
우선 집에 좀벌레가 육안상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혹시 모를 번식에 대비해서 퇴치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 나프탈렌 및 물먹는 하마 배치하기
- 라벤더 스프레이 사용하기
- 유리 용기를 이용해서 덫 만들기
첫 번째와 두 번째 같은 경우 옷장에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유리용기를 이용해서 덫을 만드는 것은 유리용기 안에 과자 부스러기 같은 먹을 것으로 좀벌레를 유인해서 잡는 방법인데요
좀벌레는 유리용기를 위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해요
좀벌레 퇴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 옷장에 물먹는 하마 배치하여 습한 환경을 없애주기
(집안 곳곳에 제습제를 배치하기) - 오래된 벽지를 새 벽지로 교체하기
- 하루에 한 번 청소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고 해요
오래된 건물이나 장롱 벽지 등에서 서식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관리하여 예방하세요!
이상, 흰색 집벌레, 좀벌레 생기는 원인, 퇴치 방법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p.s 겨울철보다도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높아져서 근래 들어 발견하실 확률이 높다고 해요
옷장 점검 한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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