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영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평점 리뷰

안녕하세요 :D 뎅구뤼입니다.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영화관에 다녀왔어요ㅎㅎㅎ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 극장 상영을 했기 때문에.. 꼭 가야만 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슬램덩크 리뷰에 앞서 우리동네 메가박스 

 용인 테크노밸리점 메가박스 사진을 같이 한번 살펴보죠

21:55분 시작 영화라서 21:40분에 도착했는데 꽤나 한산해 보이죠?

코로나의 영향이나 그런게 아니라 저희 동네 메가박스는 원래 한산한 편이라 관람객 수가 많이 없어요

(혼자 영화 보기 진짜 좋은 메리트!) 

근데 이날은 객석의 80%가 예매된 반전이 있었습니다.. 이 극장에선 있을수 없던 일이...

슬램덩크의 영향일까요? 기적 같은 예매율..

 

'더 퍼스트 슬램덩크'영화 정보

극장 개봉일 : 23년 1월 4일

상영시간 : 124분

내용 :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리뷰 시작

1월 4일 극장 상영을 시작으로 10일이 지난 어제 보고 왔습니다!

예매를 하면서 봤는데.. 평점이 9.9? 역시나 슬램덩크구나 했어요

또 놀라운 점은 관람석에 앉아서 주위를 살펴봤는데,

90년대 만화였던 만큼 그 시절을 지나왔던 연령대분들이 많았어요

30대 초반이 어린 느낌이였고 40~60대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명작인 만큼 연령대와 관계없이 이전 작품을 보셨을 수도 있지만 

현 시대에 옛 감성과 감동을 주는 적절한 시기를 맞춰 상영한것 같아요

어렸을때 슬램덩크는 브라운관 TV로 2D로 시청했는데 이번 극장판은 3D화 되서

'어라? 내가 알던 느낌이..맞나?' 해서 초반부는 조금 어색했지만 금새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북산과 산왕공고의 농구 대결과 송태섭의 과거에 대한 내용으로 짜여진 스토리로 찾아왔습니다.

우리들의 뇌리에 있던 애니메이션의 내용들은 다소 짧게짧게 지나치면서 '할건 하는 느낌?'으로 보여주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왼손은 거들뿐' 이고

또 생각나는 내용이 강백호가 채치수의 여동생 때문에 농구를 시작한 부분이 있었네요

 

송태섭의 과거와 농구 대결이 비중을 차지하면서, 다른 캐릭터들은 농구씬에서 활약하는 모습으로 보여줬습니다.

어렸을적 봤을때는 포지션 별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고 각 캐릭터들만의 성격인줄만 알았던 것이

이번 영화를 보면서 5명의 캐릭터가 각자 포지션에 대한 특성과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어렸을때 봤던 내용들이 다 커서 보니 생각하는 부분과 느끼는 점도 다른게 신기하면서 재밌었네요ㅎㅎ

영화 이미지샷

강백호는 리바운드, 정대만은 3점슛, 송태섭은 스피드 등의 각 캐릭터별 특성을 생각해보면서

보면 더 몰입하게 되고 재밌는 관람을 하실 수 있어요!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는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성장하는 스토리를 보여주었고 

산왕공고와 경기는 격차가 많이 벌어진 경기를 북산 선수들이 자신들의 강점을 이끌어내면서

기적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감동을 주었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씬들로 가득 했습니다.

스포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자신들의 한계와 부딛히고 이겨내는 장면들이 많은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시 이러한 부분들을 잘 살려낸 작품으로 아주 흡족하게 관람했습니다

 

끝으로 평점을 내리자면 ★★★★★인데요ㅎㅎ

애니를 안보셨던 분이더라도 가서 보셔도 괜찮습니다! 스포츠 영화를 좋아하시면 더욱 좋구요

가슴이 웅장해지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추천합니다^^